윤지오 음란죄로 고발, 승무원 복장으로 선정적 방송

 

故 장자연 사건의 유일한 증언자로 알려졌던 윤지오씨가 아프리카TV에서 선정적인 방송을 함 혐의로 고발당했습니다.

 

 

윤지오씨를 고발한 A씨는 윤지오씨가 지난 2016년 2월부터 2년간 아프리카TV에서 선정적인 방송을 했고 불특정 다수의 성적인 욕망을 유발하거나 만족시킬 목적으로 성적 수치심과 혐오감을 일으키는 영상을 전송했다고 고발한 것인데요 승무원 복장을 입고 촬영한 방송을 근거자료로 제시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대한항공 측에서도 문제를 제기했던 부분인데요 대한항공은 SNS 를 통해 영상 속 등장인물은 대한항공 승무원으로 재직한 사실이 없는 바 당사 유니폼의 무단 거래 또는 복제품 착용 후 영상을 촬영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러한 행위는 디자인권 침해 사항일 뿐 아니라 대한항공 승무원 이미지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윤지오씨는 26일 자신의 SNS 를 통해서 "진실은 많은 말이 필요없지만 거짓은 말이 아무리 많아도 부족하다"는 니체의 말을 적었는데요 이어 "괴물같은 그들의 실체를 보고 있자니, 그들은 단 한번이라도 인생을 걸고 외치고, 투쟁을 한 적이 없다"며 "오물보다 못한 거짓을 진실로 대응하려 애썼지만 무의미했다. 그들은 거짓말을 거짓말로 부풀리고, 진실을 거짓말로 모함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윤지오씨의 과거 행적이 아니라 그녀가 위험을 무릎쓰고 10년이나 지난 장자연과 관련한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렇기에는 10년 동안 도망다녔던 사람이 실질적으로 활동을 하고 유가족의 동의없이 책에 따른 굿즈 발행, 그리고 가장 크게 문제가 되었던 후원금 내역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것은 것은 아쉬울 따름입니다

 

 

 

故 장자연 사건은 어찌되었든 정치적인 이해관계가 얽혀있고 고인을 이용해서 돈벌이, 본인 홍보한 것이 대한 비난이 큰 것 같아 많이 아쉽습니다 이례적으로 경찰에서 증인을 위해 호텔비 9천여만원과 여경 여러명을 지원하고 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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