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 높은 음식 비교 분석

 


<참고논문>
1. 흰쥐의 혈청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수준에 미치는 인삼 총 사포닌의 영향 Studies on the Effects of Ginseng Total Saponin on Serum Cholesterol and Triglyceride Levels in Rats
2. 콜레스테롤 투여 흰쥐에 있어서 식이섬유가 콜레스테롤 대사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Fibers on Cholesterol Metabolism in Cholesterol - Fed Rats
3. 홍삼 복합 추출물의 AMPK 활성화를 통한 고지혈증 개선 Red Ginseng Alters Lipid Metabolism through AMPK Activation in Liver and Adipose Tissues of High-Fat Diet-Fed Mice
4. 콜레스테롤이 함유된 고지방식이가 나이가 다른 흰쥐의 체내 지방 대사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age on the cholesterollmetabolism in rats fed high fat-cholesterol containing diet

콜레스테롤은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에 필요한 담즙산의 원료가 되고 세포와 세포막을 구성하기 위해 꼭 필요한 물질입니다. 하지만 혈중 콜레스테롤 양이 적정량 이상으로 많아질 경우 각종 심뇌혈관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콜레스테롤 양이 많아지는 이유는 잘못된 생활습관과 식습관 때문입니다.

평소 운동을 잘 하지 않고 고지방, 고열량 음식, 인스턴트 식품, 음주 등 콜레스테롤 높은 음식을 자주 섭취하면 충분히 사용되어도 콜레스테롤이 혈액에 남아 그 수치가 높아지는 것입니다.

 



이렇게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면 혈액이 점차 끈적해지면서 고지혈증이 유발되고 혈액순환이 더뎌 지는데 이때 끈적해진 혈액을 순환시키기 위해 심장이 혈관에 더 큰 압력을 내보내면 고혈압, 혈관 벽에 쌓여 염증을 일으키고 통로를 좁히면 동맥경화, 협심증이 유발됩니다.

나아가 좁아진 혈관에 혈액이 뭉치면서 발생한 혈전(피떡)이 끼이게 되면 심근경색, 뇌졸중으로 이어지며 심지어 사망까지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에 대다수의 사람들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해 스타틴 계열의 약을 복용하기도 하는데 스타틴 약물은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을 저해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약만으로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제대로 낮출 수 없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는 근본적인 원인은 잘못된 생활습관과 식습관, 약은 이를 개선하지 못하기 때문에 효과가 나타난다고 해도 일시적일 뿐, 시간이 지나 약효가 떨어지면 콜레스테롤 수치는 다시 높아지고 병 역시 계속해서 진행될 수 밖에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부작용도 유발하는데 가장 흔한 부작용이 근육통, 스타틴은 근육 에너지 생산을 돕는 코엔자임Q10의 합성을 줄이고 근육 독성을 유발하는 물질을 증가시키며 심할 경우 근육이 녹는 횡문근융해증을 유발, 신장 기능까지 망가뜨릴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알레르기, 구토, 두통을 유발하고 간 독성을 높이며 당뇨 발병률까지 높입니다. (실제 호주 퀸즐랜드 대학 연구에 따르면 스타틴을 복용한 환자들은 그렇지 않은 환자들보다 당뇨 발병 위험이 무려 50%나 더 높았다.)

 



이렇듯,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해 막연하게 약에만 의존하는 것은 결코 좋은 방법이 아니며 이보다 콜레스테롤이 높아지는 근본적인 원인부터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선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고지방, 고열량 음식, 인스턴트 식품, 잦은 음주, 콜레스테롤 높은 음식 섭취를 삼가며 이와 더불어 콜레스테롤 낮추는 음식을 함께 섭취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다양한 음식 중에서도 효능이 가장 뛰어난 것은 단연 홍삼인데 홍삼은 국내외 수많은 임상시험 및 연구논문을 통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것은 물론, 이로 인해 유발되는 심뇌혈관질환을 개선하고 혈전 발생을 억제하는데도 효능이 있음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었습니다. 임상자료를 토대로 홍삼이 콜레스테롤 낮추는 음식으로 얼마나 효과적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임상자료_1

 



국내 연구진 송용범 박사 팀은 인위적으로 고지방 사료를 먹여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 실험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만 홍삼을 투여하고 콜레스테롤 수치의 변화를 비교했습니다.

그 결과, 홍삼을 투여하지 않은 그룹의 콜레스테롤 수치는 25mg/g이었지만 홍삼을 투여한 그룹의 콜레스테롤 수치는 17mg/g으로 무려 33%나 낮았습니다.

임상자료_2

 



차의과대학교 정동혁 교수 팀에서도 같은 효과를 입증했는데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고지혈증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2주에 걸쳐 매일 4g의 홍삼을 복용 시키고 콜레스테롤 수치 변화를 비교했습니다.

그 결과, 홍삼을 복용한 후, 전과 비교하여 콜레스테롤 수치가 평균 14%, 최대 30%나 줄어들었습니다. (같은 실험에서 혈압은 18%, 혈당 또한 15%나 줄었다.)

 



"홍삼 복용 후 콜레스테롤, 혈압, 혈당, 염증 수치 등을 비교해보니 모든 수치가 감소했습니다." -차의과대학 정동혁 교수-

임상자료_3

 



홍삼은 콜레스테롤로 인해 유발되는 동맥경화를 예방, 치료하는데도 효과적입니다. 이대목동병원 정익모 교수 팀은 혈관이 경직되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동맥경화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만 홍삼을 투여하고 혈관경직도의 변화를 비교했습니다. 

그 결과, 홍삼을 투여한 그룹은 홍삼을 투여하지 않은 그룹과 비교하여 중심 동맥 경직도가 17%나 낮았고 말초 혈관 경직도 역시 19%나 낮았는데 이는 홍삼이 경직된 혈관을 풀어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는데 효과적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동맥경화 환자들은 혈중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으로 인해 혈관이 경직되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홍삼이 혈관의 경직도를 풀어주어 혈류를 개선함으로써 심혈관계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이화여대 의대 정익모 교수-

임상자료_4

 



또한 충북대학교 신경섭 교수 팀의 실험에서는 홍삼이 혈전(피떡) 생성을 억제하는데 효과적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심뇌혈관 질환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엔 홍삼을, 다른 한 그룹엔 위약(가짜약)을 투여하고 혈소판 응집 정도를 비교했습니다. (혈소판이란 혈액을 굳게 만드는 성분으로 응집 정도가 높을수록 혈액순환장애를 유발한다.)

그 결과, 위약을 투여한 그룹은 별다른 변화가 없었지만 홍삼을 투여한 그룹의 혈소판 응집 정도는 무려 24%나 줄어들었습니다.

 



이처럼 홍삼은 많은 임상시험을 통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전 생성을 억제하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혈관질환을 예방, 치료하는데도 상당한 효과를 나타내지만 마지막으로 어떤 홍삼을 먹어야 하느냐의 문제가 남습니다.

 



백화점, 마트, 동네 어딜 가든 많은 홍삼매장들이 있지만 그 속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참 많이 다르고 품질의 차이도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홍삼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에 따라 그 효과의 차이가 클 수 밖에 없어 잘 따져 보셔야 합니다. 

대부분의 홍삼회사들은 열수로 추출하는 물 추출방법을 사용하는데 이 경우 추출하고 남은 홍삼박에 물에 녹지 않는 많은 지용성 영양성분이 남게 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엔 “온체식홍삼”이라 해서 통째로 갈아 넣는 방식으로 제품을 만드는 곳들이 있는데 기존의 제품들과 비교해 상당히 괜찮아 보입니다. 이 부분은 잘 정리해 놓은 전문가 글이 있어 그 글을 보시는 게 이해가 더 쉬울 듯 합니다. 

https://cheif1024.tistory.com/900 <온체식홍삼 등 홍삼 제품 품질 비교>

지금까지 콜레스테롤 높은 음식과 낮추는 음식,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잦은 회식과 야식, 인스턴트 식품 섭취가 일상이 된 현대인들 대부분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편입니다. 이를 방치할 경우 더 큰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생활습관, 식습관을 개선해야 합니다.

평소 규칙적인 운동과 콜레스테롤 높은 음식 섭취를 삼가고 더불어 홍삼과 같이 콜레스테롤 낮추는데 효능이 입증된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면서 관리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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