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씨슬효능 제대로 얻는 3가지 방법

 



<참고 문헌>
- 밀크시슬(Milk Thistle) 종자 추출물로부터 간 보호 효능 유효성분의 분리 정제 : 밀크시슬 유효성분의 분리 정제 = Isolation and purification of active components for liver protective activity from Milk Thistle extract
- UPLC를 이용한 밀크씨슬추출물 지표 성분인 실리마린 분석법 검증 = Analytical Validation of Silymarin in Milk Thistle Extract as a Functional Health Ingredient using the UPLC System
- 엉겅퀴의 건강기능성 및 그 이용에 관한 연구 = Health functional properties and into utilization of Cirsium japonicum


밀크씨슬은 데이지과에 속하는 식물로서 원산지는 유럽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흰 무늬 엉겅퀴’로 불리며 밀크씨슬 잎을 빻으면 우유처럼 흰 수액이 나와 여기서 밀크씨슬이란 이름이 유래되었습니다.

밀크씨슬에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과 몸에 이로운 다양한 영양소들이 즐비하고 있고, 다양한 치료의 용도로도 사용됩니다.


그 중에서도 밀크씨슬에 함유된 ‘실리마린’이라는 성분의 역할이 가장 큰데 실리마린은 2000여년전부터 인정받아 온 것으로 현대에도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밀크씨슬효능 몇가지를 살펴보면…

- 간세포 보호
밀크씨슬 속에 함유된 실리마린은 각종 유해한 독소들로부터 간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항산화 작용을 통해 간 손상을 막고 간을 손상시키는 류코트린 효소의 생성을 억제합니다.

- 해독 및 간세포 재생
실리마린은 항산화 및 해독작용을 하는 글루타티온의 합성을 30% 이상 늘려주기 때문에 간 해독력과 재생력을 증진시켜 손상된 간이 보다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만성피로의 회복 
간과 피로, 스트레스의 비례 공식은 항상 따라가기 때문에 밀크씨슬로 회복된 간은 피로회복에 따른 스트레스 억제에도 효과적입니다.

이러한 밀크씨슬효능은 다수의 연구논문을 통해서도 입증되었는데 실 사례를 토대로 살펴보겠습니다.

임상시험 1.


간암학회지에 실린 오스트리아 비엔나대학 간장내과 페렌시 박사팀은 알코올성 간경변 환자 17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은 위약, 다른 한 그룹은 실리마린을 투여한 후 생존율을 관찰했습니다.

그 결과, 4년 후 위약 투여 그룹의 생존율은 39%에 그친 반면 실리마린 투여 그룹의 생존율은 무려 58%에 달했습니다.

임상시험 2.


인도 카즈빈 의과대학 모하마디 박사팀은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 5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은 위약, 다른 한 그룹은 실리마린을 투여한 후 간기능의 주요 지표인 ALT, AST 수치를 측정했습니다.

그 결과, 위약 복용 그룹에서는 별다른 차이가 없는 반면 실리마린 복용 그룹에서는 ALT가 103.1IU/mL에서 41.1IU/mL로 AST는 53.7IU/mL에서 29.1IU/mL로 감소했습니다.

임상시험 3.


암학회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간세포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는 에탄올만 처리하고, 다른 한 그룹에는 에탄올+실리마린을 처리한 뒤 에탄올 대사에 의한 산화 스트레스 정도를 나타내는 말론디알데히드 수치를 비교했습니다.

그 결과, 에탄올만 처리한 그룹의 말론디알데히드 수치는 0.7에서 2.2로 증가한 반면 실리마린 병행 처리 그룹은 0.5에서 1.0으로 말론디알데히드 수치가 상당히 억제되었습니다.

임상 자료를 통해 입증된 밀크씨슬효능, 이러한 효능을 얻기 위해선 어떤 제품을 먹는지가 중요한데 시중 밀크씨슬 제품의 품질은 천차만별이고 그 중엔 먹으나 마나 한 제품도 많아 잘 살펴봐야 합니다.

그렇다면 밀크씨슬 제품은 어떤 기준으로 골라야 할까요?

 Check 01 – 함량

 



함량의 확인은 제품 선택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것으로 밀크씨슬 제품을 고를 때는 실리마린 함량을 확인해야 합니다. 식약처에서 기능성 원료로 인정한 실리마린의 함량이 130mg인 만큼 그 함량을 충족하는 제품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 Check 02 – 무부형제, 무첨가물
보통 밀크씨슬과 같은 비타민제의 타블렛을 만들 때는 생산성 향상이나 제품의 안정화를 위해 이산화규소나 스테아린산 마그네슘,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오스(HPMC) 등의 화학부형제를 넣는데 이러한 성분은 염색약, 페인트, 방습제 등에도 쓰이는 화학성분입니다.

 



- 이산화규소
분말로 된 물질은 습기를 머금게 되면 덩어리가 되기 때문에 타블렛을 만들 때 이러한 뭉침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고결방지제로 쓰입니다.

하지만 미국독립독극물연구소(NTP)와 국제암연구소(IARC)에서는 이산화규소를 발암물질로 분류했으며 과다 섭취 시 통증을 동반한 기도 자극과 기침, 폐암, DNA손상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스테아린산 마그네슘
식품의 점착성이나 점도를 증가시키고 물성 및 촉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식품첨가물로 쓰이지만 타블렛을 만들 때 단단하게 유지시켜주는 역할로 쓰이기도 합니다.

 



더욱이 식품에 첨가할 때는 그 비율이 1%미만이어야 한다는 식약처의 규제가 있는 물질로 반대로 생각하면 그 이상 섭취 시 유해성이 있다는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스테아린산 마그네슘을 과량 섭취 시 내장의 점막을 자극해서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내장의 움직임을 촉진시켜 설사를 유발하며 면역력 저하, 흡수 방해 등의 부작용이 있습니다.

- HPMC
제품의 안전성을 부여해주고 목 넘김에 있어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코팅하는데 사용됩니다. 일본 의약품첨가제 협회 자료에 따르면 HPMC를 식품첨가물로 사용할 경우 변비 또는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연구를 통해서도 검증되었는데 체중 1Kg당 5g의 HPMC를 30일간 투여한 개에게서 설사 증상과 체중감소, 적혈구의 감소 등의 부작용이 나타났습니다.

이런 화학부형제는 영양성분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것으로 제조과정의 편의를 위해 사용됩니다. 허용 한도 내 사용할 경우 안전하다고 하지만 화학성분 역시 간에서 해독해야 하는 성분이고, 체내에 지속적으로 축적되기 때문에 먹어서 좋을 게 없습니다.

- 합성 첨가물
부형제가 제품의 안정화를 위해 사용되는 첨가물이었다면 합성 첨가물은 제품의 맛과 향, 색을 더 좋게 하기 위해 사용되는 첨가물로 합성착향료, 합성착색료, 인공감미료 등이 대표적입니다.

합성 첨가물이 체내에 들어오면 쉽게 배출되지 않고, 몸에 쌓여 구토와 복통, 아토피 등 부작용을 유발하는데 ‘합성첨가물 부작용’만 검색해도 심각한 부작용 사례들이 많이 나옵니다.

 



하지만 시중에는 이런 화학부부형제, 합성 첨가물이 섞인 제품이 대부분입니다. 최근에는 화학첨가물을 멀리하려는 소비자들의 경향이 강해 2無, 3無의 제품도 많이 나오지만 수십, 수백 가지 제품 중 1-2가지만 빼고 무첨가물 제품이라 하는 것으로 이산화규소가 없으면 HPMC나 스테아린산 마그네슘이 있고, 이게 없으면 또 다른 것들이 있고…

지금 당장 드러나는 몸의 문제들이 없다 하여 안전하다 생각하기보다는 이런 부형제나 첨가물이 포함되지 않은 제품을 먹는 것이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일 것입니다.

 Check 03 – 기타 성분의 유래
밀크씨슬의 경우 단독으로는 체내 흡수가 쉽지 않아 흡수를 위해 비타민B나 아연, 셀렌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께 포함되어 있어야 하는데 이러한 성분들이 원료명에 ‘비타민B혼합제제’, ‘아연’과 같이 영양성분명만 표기되어 있는 제품보다는 ‘건조효모(비타민B)’, ‘건조효모(아연)’과 같이 성분의 유래가 함께 표기된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살펴본 기준을 토대로 시중 몇가지의 밀크씨슬 제품을 비교해보니 바디닥터스 제품이 괜찮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밀크씨슬효능 제대로 얻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간 건강과 면역력 증진, 피로회복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진 밀크씨슬, 제대로 된 효능을 얻기 위해선 좋은 품질의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하나하나 따져보고 비교하는 것이 조금 귀찮더라도 건강을 위해 섭취하는 것인 만큼 시간 들여 좋은 품질의 제품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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