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에 좋은 음식 비교분석
<참고논문>
1. 대상포진 환자의 타액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 DNA 역가와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 특이 세포매개성면역반응의 관계 Relationships of varicella-zoster virus (VZV) specific cell mediated immune response with saliva VZV DNA load in patients with herpes zoster
2. 대상포진 환자에서 급성기 통증의 임상적 특징 및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 Nature of Acute Pain in Herpes Zoster and Its Relationship to Patients'Activities of Daily Living
3. 신경근증과 혼동을 일으키는 대상 포진 Herpes Zoster Confused with Radiculopathy
4. 신이식 환자에서의 단순포진 바이러스와 대상포진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위험 요소 Herpes Simplex Virus and Varicella Zoster Virus Infections in Adult Kidney Transplant Recipients: Incidence and Risk Factor Analysis
대상포진은 옷깃만 스쳐도, 바람만 불어도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대상포진이 유발되는 근본적인 원인은 면역력 저하 때문인데 신경절에 숨어있던 수두바이러스가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활성화되어 나타납니다.
초기에는 몸살과 근육통으로 시작되어 감기라고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사람들이 많지만 병이 계속 진행될 경우 신경절을 따라 물집, 발진이 일으키며 칼로 찌르는 듯한, 피부가 썰리는 듯한 극심한 통증이 동반됩니다.
치료가 늦을수록 합병증 발생 위험도 커지는데 대표적인 합병증인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발진이 치유된 후에도 최대 6개월동안은 통증이 지속되어 마약성 진통제를 복용할 정도입니다. 특히 대상포진이 얼굴에 유발되었을 때에는 안면신경을 침범해 안면 마비를 일으키고 눈으로 침범했을 때엔 각막염이나 결막염, 심지어 실명까지 일으킬 수 있습니다,
“거의 잠을 못 잤어요. 뭐라고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도려내고 싶을 정도의 통증이었어요.”
대상포진을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는 대상포진과 같은 염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약을 복용하는 것만으로는 대상포진을 제대로 치료할 수 없는데 앞서 언급했듯이 대상포진의 근본적인 발병원인은 면역력 저하, 약은 이를 개선하지 못하기 때문에 효과가 나타난다고 해도 일시적일 뿐, 시간이 지나 약효가 떨어지면 병은 다시 재발하고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약으로 먹는 것인 만큼 내성이 생기는 것은 물론, 두통, 피로, 알레르기, 구토, 위장장애 등의 부작용까지 유발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이렇듯, 막연하게 약만 복용하는 것은 결코 좋은 방법이 아니며 이보다 근본적인 발병 원인인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선 생활습관, 식습관부터 바꿔야 하는데 평소 적당한 운동을 하고 금연, 금주,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며 균형 잡힌 식습관과 더불어 대상포진에 좋은 음식을 함께 섭취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대상포진에 좋은 음식 중에서도 효능이 가장 뛰어난 것을 꼽으라면 단연 홍삼입니다. 홍삼은 국내외 수많은 임상시험 및 연구논문을 통해 체내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대상포진과 같은 염증을 완화하는데도 효능이 있음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었습니다. 임상자료를 토대로 홍삼이 대상포진에 좋은 음식으로 얼마나 효과적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임상자료_1
먼저 홍삼의 염증 완화 효과는 한국식품연구원 공연희 박사 팀의 실험에서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사 팀은 사람의 신경세포에 대상포진과 같은 염증을 유발하고 두 그룹으로 나눈 뒤 한 그룹에만 홍삼을 투여 후 염증 유발 호르몬인 NO분비량을 측정했습니다.
그 결과, 홍삼을 투여한 그룹은 홍삼 투여 전과 비교하여 NO분비량이 무려 38%나 감소했는데 이는 홍삼이 염증 발생을 억제해 대상포진 완화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임상자료_2
전북대학교 박광현 교수 팀의 실험에서도 같은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데 실험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만 홍삼을 투여하고 두 그룹 모두 염증을 유발하는 히스타민 분비를 촉진시킨 뒤 히스타민 분비량의 변화를 관찰0했습니다.
그 결과, 홍삼을 투여하지 않은 그룹의 히스타민 분비량은 30%나 증가했지만 홍삼 투여 그룹의 히스타민 분비량은 5% 증가하는 것에 그쳤는데 이는 홍삼이 염증을 유발하는 히스타민 분비를 억제해 염증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임상자료_3
홍삼의 면역력 증진 효과는 강원대학교 손은화 교수 팀에서 입증했는데 실험 쥐를 네 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각각 다른 양의 홍삼을 투여한 뒤 체내 면역 물질인 사이토카인 분비량의 변화를 비교했습니다.
그 결과, 홍삼을 투여하지 않은 그룹의 사이토카인 분비량은 900pg/ml에 그친 반면, 홍삼 500mg을 투여한 그룹은 900pg/ml로 무려 3배나 높았는데 이는 홍삼투여량이 많아질수록 그만큼 면역력도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임상자료_4
더욱이 홍삼의 면역력 증진 효과는 면역 질환 중 가장 중증인 에이즈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정도입니다. 국제학술지 [에이즈 리서치 앤드 휴먼 레트로 바이러스]에 따르면 국내 한 연구팀에서 에이즈 감염자를 대상으로 치료제 대신 홍삼을 복용 시킨 결과, 치료제 없이는 10년을 생존하기 어려운 에이즈 환자들이 홍삼복용만으로 무려 30년간이나 생존했습니다.
"에이즈 환자한테 홍삼만 먹여서 15년이상을 생존하는 환자들이 굉장히 많다는 거죠."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이동권 교수-
이처럼 홍삼은 많은 임상시험을 통해 체내 면역력을 강화하고 대상포진과 같은 염증을 완화해 대상포진에 좋은 음식으로 상당한 효과를 나타내지만 마지막으로 어떤 홍삼을 먹어야 하느냐의 문제가 남습니다.
백화점, 마트, 동네 어딜 가든 많은 홍삼매장들이 있지만 그 속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참 많이 다르고 품질의 차이도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홍삼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에 따라 그 효과의 차이가 클 수 밖에 없어 잘 따져 보셔야 합니다.
대부분의 홍삼회사들은 열수로 추출하는 물 추출방법을 사용하는데 이 경우 추출하고 남은 홍삼박에 물에 녹지 않는 많은 지용성 영양성분이 남게 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엔 “온체식홍삼”이라 해서 통째로 갈아 넣는 방식으로 제품을 만드는 곳들이 있는데 기존의 제품들과 비교해 상당히 괜찮아 보입니다. 이 부분은 잘 정리해 놓은 글이 있으니 그 글을 보시는 게 이해가 더 쉬울 듯 합니다.
https://cheif1024.tistory.com/900 <온체식홍삼 등 홍삼 제품 품질 비교>
지금까지 대상포진에 좋은 음식인 홍삼에 대해 알아보았다. 요즘과 같이 일교차가 심한 날씨에는 우리 몸이 온도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대상포진 발병률이 높아진다는 것을 명심하고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건강한 생활습관과 식습관, 홍삼과 같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