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수치 낮추는 음식 분석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 매일같이 이어지는 회식에 시달리는 현대인은 간 건강을 지키기 쉽지 않다. 

간은 각종 대사작용, 제독, 분해 합성 및 분비를 담당하는 중요한 장기인데 

문제는 이 간이 70~80%가 망가져도 별다른 증상이 없어 초기 치료가 힘들다는 것이다. 


만약 간이 안좋을 때 초기 증상이라고 언급되는 황달, 복수, 혈변 등의 증상이 

눈에 띄게 나타났을 때는 이미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망가져 버렸다는 의미다.


따라서 간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평소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간 수치를 체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간 수치는 간 건강을 나타내는 일종의 지표로 정상범위를 넘어설 경우

 간경화, 간 손상, 간경변증, 간염, 지방간 등의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다. 



 


보통 간 수치는 AST와 ALT의 농도로 확인한다. 

ALT는 주로 간에 많은 효소이며, AST는 간 외에 신장이나 근육에도 있다. 

간수치 ALT, AST 모두 0~40 IU/L를 기록해야 정상 수준으로 보는데 간세포에 손상이 일어날 경우 

세포들이 가지고 있던 효소들이 혈중으로 방출되어 이러한 수치가 높아지게 된다. 


간수치가 정상범위보다 높을 경우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눈의 빠른 피로감이 오거나 지혈이 잘 되지 않으며, 이유를 알 수 없는 근육통, 

오른쪽 갈비뼈 아래에 통증 등 증상이 나타나면서 몸의 활력도 예전보다 떨어진다. 


 

이에 몇몇 사람들은 오메프라졸, 아미트리프틸린 등 간 효소를 낮춰주는 약물을 복용하는데 

이는 간 효소를 낮춰주는 역할을 할 뿐 간세포 손상을 막아주는 것이 아니며 

혈압이 떨어지거나 근육통, 신부전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간 기능을 회복시켜 간 수치를 낮추기 위해서는 간수치 낮추는 음식을 꾸준히 섭취해 

철저히 간 건강관리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여러가지 음식 중 간수치 낮추는 음식으로 가장 효과적인 것은 단연 홍삼이다. 

홍삼은 각종 임상시험과 연구논문을 통해 간 기능 개선에 효과적임이 입증되었는데

 실제 임상시험 결과를 통해 살펴보자.


<임상시험1>




 


홍삼은 체내 독소 성분을 배출하여 간 기능을 향상시키기도 한다. 

고려대학교 김성수 교수팀은 성인 2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소주 한 병을 120분의 시간 동안 일정한 간격으로 나눠 마시도록 하고 

이 후 30분 단위로 참가자들의 혈중알콜농도를 측정했다. (한 그룹에만 홍삼 추출액 10ml을 섞었다.) 


그 결과, 소주만 마신 그룹의 혈중알콜농도는 123.57mg/d 였던 반면 

소주와 홍삼추출액을 함께 마신 그룹은 이보다 12% 낮은 수치를 보였다.


<임상시험2>


 


일본 도야마대학 오우라교수는 간의 2/3를 제거한 실험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는 위약(가짜약)을, 다른 한 그룹에는 홍삼을 투여한 뒤 두 그룹의 간 재생률을 비교했다.


그 결과, 위약 투여 그룹의 간 재생률은 실험 전과 비교해 별 다른 변화가 없었지만 

홍삼을 투여한 그룹의 간 재생률은 실험 전보다 무려 34%나 증가했다.


<임상시험3>




 


이집트 국립연구소 모사드 박사팀은 간질환 환자 6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눈 후 

하나의 그룹에는 약물을, 다른 그룹에는 약물+홍삼을 섭취시킨 후 두 그룹의 변화를 비교했다.


한달 후 두 그룹을 비교해 본 결과, 홍삼을 함께 복용한 그룹은 약물만 투여한 그룹에 비해 

간암 지표 효소가 남성 그룹은 47%나 낮았으며, 여성 그룹은 무려 71%나 낮았다.


 


이처럼 다양한 임상시험을 통해 간수치 낮추는 음식으로 그 효능이 입증된 홍삼, 

하지만 시중 제품들의 품질은 천차만별, 그 중에는 먹으나 마나 한 제품도 있는 만큼 

어떤 홍삼을 먹어야 하느냐의 문제가 남는다. 


홍삼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에 따라 영양성분함량이 달라지고 

그 효과의 차이가 클 수 밖에 없어 구매 전 제조 방식을 잘 살펴봐야 한다.


대부분의 홍삼 브랜드에서는 홍삼을 물에 달여내는 물추출방식을 사용하는데 

이 경우 물에 녹는 47.8%의 수용성 성분만 추출할 수 있고 

나머지 물에 녹지 않는 52.2%의 지용성 성분들은 추출하고 남은 홍삼부산물에 남아 버려진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여 홍삼을 통쨰로 갈아 넣는 방식인 온체식이 개발되었는데 

기존의 제품과는 달리 홍삼의 모든 영양성분을 제품에 담아낼 수 있다.




이 부분은 잘 정리한 전문가 글이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https://blog.naver.com/gxomkmeic/221433205983 - <온체식홍삼 등 품질비교>

 

이상으로 간수치 낮추는 음식 분석 포스팅을 마치겠다. 

간 수치는 간 기능 저하를 나타내는 지표인 만큼 평소 

정상 범위의 간 수치를 유지하며 간 건강관리를 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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