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순환 잘되는 법

 


<참고 논문>
- 혈액 점도 변화에 따른 동맥경화 위험도 평가 = Atherogenic Risk Assessment according to the Change of Whole Blood Viscosity
- Identific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novel circulating cardiovascular stem cells = 새로운 혈액순환 심혈관 줄기세포의 발견과 이에 대한 연구
- 인체에서 식품의 혈행 개선 효능 평가 모델 = The Model for Evaluation on Blood Flow of Functional Food in Human Intervention Study

사람이 사는데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는 ‘혈액순환’, 혈액순환이 멈추게 되면 각종 기관들이 모두 멈추면서 죽음에 이르게 되기 때문에 혈액순환은 인체가 잠을 잘 때에도 계속 이루어집니다.


혈액순환을 담당하는 기관으로는 심장과 동맥, 정맥, 모세혈관 등이 있고 이외에도 혈관 주변에 있는 근육들이 혈관 속 혈액순환을 보조하는 역할을 담당하는데 이러한 순환 기관들 중에서 한 부분이라도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일어나지 않고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혈액순환 잘되는 법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혈액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몸이 붓게 됩니다. 특히 발 주변이 많기이 붓게 되는데 이는 혈액이 한 부분에 머물게 되면서 수분이 근육 및 지방에 퍼져나가기 때문으로 발은 우리 몸에서 가장 아래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작은 문제가 발생해도 쉽게 부을 수 있으며 붓기가 심한 경우 발 통증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또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으면 뇌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돼 몸에 피로감이 극심하게 찾아올 수 있고 수족냉증, 두통, 소화불량 등 전신에 걸친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러한 혈액순환 장애는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힌 경우, 혈액의 점도가 높아진 경우, 혈압이 너무 높거나 낮은 경우 등이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힌다든가, 혈액의 점도가 높아지는 것은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혈액 속에 쌓이기 때문이며 오랜 기간 쌓이면 죽상경화증으로 발전할 수 있고 또 동맥 내막이 거칠어지고 탄력을 잃어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등 손상을 입게 됩니다.


원활한 혈액순환을 위해 혈액순환 개선제를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항혈소판 작용으로 피가 끈적끈적해지는걸 막아 혈전 생성을 억제하는 아스피린이 대표적인데 아스피린을 먹으면 강제로 피를 묽게 해 출혈이 잘 생기거나 멍이 쉽게 들 뿐만 아니라 위를 얇게 하는 작용이 있어서 위염, 위궤양 등의 위장장애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타나민(세보칸F) 등 은행잎추출물의 혈액순환 개선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혈관을 확장 및 이완시켜주고 항산화작용을 통해 혈관 손상을 막아주지만 일부 알레르기반응이나 위장장애가 있을 수 있으며 혈액 점도를 낮추고 혈소판활성을 억제하기 때문에 수술, 치과 치료, 내시경 등이 예정된 경우 주의해야 합니다.

이처럼 혈액순환 개선제는 효과가 있더라도 일시적에 그치고 각종 부작용 우려가 있으니 이보다는 평상시 생활습관을 바로 잡아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위해선 혈관 내벽을 손상해 동맥경화증의 위험을 높이고 노화 속도도 빠르게 만드는 흡연과 음주를 삼가고, 균형 잡힌 식단과 운동 등을 통해 혈관의 탄성을 떨어뜨려 혈관질환의 위험인자인 비만을 개선해야 합니다. (운동은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만들면서 혈관의 운동성을 증가, 혈관을 건강하게 만든다)

더불어 혈액순환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 여러가지 음식들 중에서도 가장 효과를 보이는 것은 홍삼인데 홍삼은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액의 흐름 개선, 혈관 속 노폐물 제거 등의 효능으로 혈액순환 잘되는 법으로 탁월합니다. 실 사례를 토대로 살펴보겠습니다.

<임상시험 1>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섭박사팀은 혈액순환 장애 환자 3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8주간 한 그룹에는 위약을, 다른 한 그룹에는 홍삼을 복용시킨 뒤 두 그룹의 혈소판 응집 정도를 확인했습니다. (혈소판이란 혈액을 응고시키는 성분으로 응집성이 높을수록 혈액순환 장애가 생기기 쉽다)

그 결과, 위약 복용 그룹의 혈소판 응집 정도는 3% 감소에 그친 반면 홍삼 복용 그룹은 12%나 감소했습니다.

<임상시험 2>


송용범박사팀은 콜레스테롤 사료를 먹여 체내에 지방이 쌓인 실험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만 홍삼을 투여하고 두 그룹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했습니다.

그 결과, 홍삼 미투여 그룹의 콜레스테롤 수치는 25mg/g인 반면 홍삼 투여 그룹은 17mg/g로 미투여 그룹의 68%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임상시험 3>


이대 목동병원 정익모교수팀은 혈액순환 장애가 원인으로 발병한 동맥경화 환자들에게 10주간 홍삼을 복용 시켰습니다.

그 결과, 홍삼이 혈류의 흐름을 개선해 중심동맥의 경직도는 21%가, 말초혈관의 경직도는 24%나 줄어들었습니다.


“홍삼이 혈액의 흐름을 개선해 뻣뻣한 혈관 경직도를 풀어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대목동병원 순환기내과 정익모교수-

이처럼 다양한 임상 자료를 통해 혈액순환 잘되는 법으로써 효능이 입증된 홍삼, 마지막으로 어떤 홍삼을 먹어야 하는가의 문제가 남습니다.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 동네 어딜 가든 홍삼매장들은 많이 있지만 잘 살펴보면 브랜드 제품에 따라 품질의 차이가 큰데 홍삼은 제조방식에 따라 효과의 차이가 클 수 밖에 없어 구입 시 제조방식을 잘 살펴봐야 합니다.

 


홍삼 하면 누구나 알만한 ***사를 비롯 대다수의 업체들은 홍삼을 물에 달여내는 물추출방식으로 제조하지만 [최신인삼재배-조재성 저]에 따르면 홍삼 성분 중 물에 녹는 수용성 성분(47.8%)만 추출하고, 물에 녹지 않는 지용성 성분(52.2%)은 물에 달이고 남은 홍삼 부산물과 함께 버려집니다.


이렇게 버려지는 홍삼 부산물에도 영양성분이 남아있는데 명지대 박성혜박사팀의 [홍삼 부산물의 식품영양학적 접근을 통한 식품소재로의 활용 가능성 평가]에 따르면 홍삼 부산물에는 조단백, 조지방, 조회분의 함량이 각각 12%, 10%, 3.7%나 함유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인제대학 백민지박사팀의 [RAW264.7 대식세포에 대한 홍삼박 오일의 항염효능]에 따르면 홍삼 부산물의 항염 효능을 측정한 결과, 인터루킨1베타, 인터루킨6베타와 같은 염증 인자의 수치는 16% 감소했으며 염증을 유발하는 산화스트레스 생산은 21%나 억제되었습니다.


물추출방식의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여 개발한 것이 홍삼 전체를 통째로 갈아 넣는 온체식홍삼, 홍삼 전체를 사용하는 만큼 물에 녹는 수용성 성분과 물에 녹지 않는 지용성 성분 모두 담아냅니다.

기존 제품들과 비교 상당히 괜찮아 보이는데 이 제조방식에 대해서는 잘 정리해놓은 전문가 글을 보는게 이해가 쉬울 듯해 그 글을 공유하니 참고하기 바랍니다.
https://blog.naver.com/fuugabbzzf/221433346410

지금까지 혈액순환 잘되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혈액순환이 안되면 신체 곳곳에서 다양한 증상 및 질환을 유발하므로 원활한 혈액순환은 건강관리의 기본이라 할 수 있으니 평소 규칙적인 식습관과 적당한 운동, 혈액순환에 좋은 음식 섭취 등 혈액순환 잘되는 법을 실천하며 건강을 지키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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