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읽은 책 중에 "오일혁명"이라는 책에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올바른 지방 섭취만으로도 아프지 않고 오래 살 수 있다"

같은 이야기를 하는 분이 있으셔서 반가운 마음에 쉬지 않고 다 읽어 내려갔습니다.

 

서울대 의과대학에 교수로 재직 중인 이 책의 저자는 지방이 무조건 해롭다는 편견을 버리자.

그리고 좋은 지방과 나쁜 지방을 알고 좋은 지방을 섭취하자가 이 책의 골자입니다.

식물성 기름만을 추천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위에 사진은 올리브 나무입니다.)

 

올리브유가 좋다는데

참기름에 익숙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왠지 세련된 사람들만이 우아하게 빵에 찍어먹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저는 올리브유를 여러가지로 이용합니다.

음식에 사용할 때는 샐러드 위에, 혹은 토마토 쥬스만들때

피부에 사용할 때는 가을 겨울 거친 발이나 얼굴에 마사지 하거나

화장지울 때 클린징 대신 사용하기도 합니다.

(저는 화장을 거의 하지 않고 다니는 수준이라, 안하고 출근하는 때가 더 많습니다.

그렇다고 피부미인은 아닙니다. 

)

 

 

 

 

<올리브의 효능>

 

- 올리브유에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과 비타민 E이 풍부합니다.

 

- 나쁜 콜레스톨이 혈전을 만들어 혈관에 문제가 생기는 것을 예방합니다.

심장질환, 혈관질환에 도움이 됩니다.

 

- 주성분인 올레인 산은 산화가 쉽게 되지 않아 보존 기간이 깁니다.

산화안정성이 높고, 노화예방에 좋습니다.

 

- 피부에 윤기를 주고 보습을 더해줍니다.

 

 

 

<올리브유의 종류>

 

- 엑스트라버진 : 최고 등급으로 상처가 없는 올리브에서 처음 압착해서 짜낸 것

향이 강하고 녹색을 띠는데 유럽사람들은 과즙처럼 생각하기도 한답니다.

주로 샐러드 드레싱으로 이용하되 가열하지 않습니다.

 

- 퓨어 올리브유 : 엑스트라버진 10% + 정제한 올리브유 90%

압착올리브유 보다 낮은 품질의 올리브를 이용하여 식용유처럼 탈산, 탈색, 탈취과정을 거침

항산화 물질이 제거되어 산화안정성이 떨어집니다.

고온에서 조리할 때 주로 이용합니다.

 

 

 

 

위 사진은 제가 주로 구입하는 올리브유 입니다.

제조사는 발더라마라는 스페인회사고요. 올리브 품종에 따라 오히블랑카, 피구도, 아르베끼나, 오칼있습니다.

 

저는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만 추천합니다.

이 좋은 기름을 산화되지 않고 산화되기 전에 복용하려면

가열하지 않고, 개봉후 2-3개월 안에 먹어야합니다.

 

그래서 저는 250ml나 500ml를 주로 사용합니다.

올리브유도 조금씩 맛과 향이 달라서, 본인 입맛에 맞는 소량포장된 것을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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