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3 이렇게 골라야 합니다 [불만제로]



---------------------------------------

지난 시간에 홍삼에 대해 알아봤었는데요.


그 포스팅과 관련해서 다른 자료들을 더 찾아보니까


괜찮은 자료를 하나 발견해서 함께 공유하려고 합니다.


링크 : https://blog.naver.com/gxomkmeic/221433205983

-----------------------------------------




“혈중 중성 지질 개선, 혈행 개선, 기억력 개선, 건조한 눈 개선”은 모두 식약처에서 인정한 동물성과 식물성 오메가3의 기능성이다.


이러한 오메가3에 관하여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것이 있는데,바로 일반인은 동물성 오메가3를 먹어야 하고, 임산부는 식물성 오메가3를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일반인=동물성, 임산부=식물성”이라는 공식이 왜 잘못된 정보인지 알아보고, 오메가3 고르는 방법을 살펴보겠다.

 




오메가3는 동물성(EPA+DHA)와 식물성(DHA)로 나뉘는데, 동물성은 EPA와 DHA가 6 : 4 정도의 비율로 혼재되어 있는 반면,식물성은 대부분 DHA로만 이루어져 있다.


둘 중 어떤 제품을 선택하느냐는 EPA와 DHA를 모두 먹을 것인가 VS DHA만 먹을 것인가의 문젠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일반인, 임산부 할 것 없이 식물성 오메가3를 먹는 것이 좋다.


 

- 출처 : 2006년, 미국임상영양학회지


위의 그래프는 사람의 장기에서 DHA와 EPA가 각각 얼마나 분포되어 있는지 보여주고 있는데,DHA는 대부분의 장기에서 EPA보다 5~30배 많고,뇌와 망막에서는 수 백배 이상 많다.


다시 말해 사람의 몸에서 DHA를 훨씬 더 많이 활용한다는 뜻이고,당연히 EPA보다 DHA를 더 많이 먹어야 한다.


 

- 출처 : 1996년, 영양학회지




또한 DHA는 EPA로 변환이 쉽게 일어나는데, EPA가 부족할 경우, 그만큼을 채워줄 수 있다.


실제로 영양학회지 자료에 따르면, 혈청과 혈소판에서 DHA -> EPA로 변환되는 비율이 각각 11.3%, 12%에 달하는 것을 볼 수 있다.

 

- 출처 : 2006년, 미국임상영양학회지


그래프 1과 2는 각각 DHA만 먹었을 때와 DHA와 EPA를 3 : 2의 비율로 먹었을 때 나타나는 비율인데, DHA만 섭취한 경우 EPA도 꽤 늘어난 것을 볼 수 있지만 EPA와 DHA를 함께 먹은 경우, 비율이 크게 변화하지 않았다.


즉, 지금까지의 내용을 정리해보면  동물성 오메가3(EPA+DHA)를 먹었을 때에는 DHA가 EPA로 변환되기 어렵기 때문에 DHA 부족 시 보충해 줄 수 없지만 식물성 오메가3(DHA)는 DHA -> EPA로 변환이 쉽기 때문에 EPA도 보충해줄 수 있다. 또한 인체에서 필요한 양 역시 DHA에 비해 EPA가 극소량이기 때문에 식물성 오메가3를 먹는 것이 좋다.




 


식물성 오메가3는 다양한 종류의 제품들이 있지만 그중 RTG형이면서 초임계 추출인 식물성 NCR오메가3를 구입해야 한다.


먼저 RTG형에 대해 알아보자. 오메가3는 분자구조에 따라 1세대 TG형, 2세대 EE형, 3세대 RTG형으로 나뉘는데, 각각의 분자구조에 따라 흡수율과 함량의 차이가 있다.


 


1세대 TG형은 자연 상태 그대로인 분자구조로글리세롤에 포화지방산 2개와 불포화지방산 2개로 이루어져 있다.


글리세롤이 오메가3의 흡수를 돕기 때문에 흡수율은 높은 편이나 포화지방산(잡기름)이 많아 함량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2세대 EE형은 TG형을 보완한 형태로포화지방산은 제거하고 불포화지방산만 남겨 놓은 형태다.




TG형에 비해 함량이 높다는 장점이 있으나 글리세롤 자리에 에탄올이 위치해 있기 때문에 오히려 흡수율이 떨어진다. 또한 에탄올로 인해 임산부나 노약자, 어린이의 섭취가 제한될 수 있다.


 


3세대 RTG형은 TG형과 EE형의 단점들을 보완한 것인데, 글리세롤에 3개의 불포화지방산만 연결되어 있어 가장 높은 흡수율과 함량을 갖고 있다.


다만 다른 분자 구조의 제품에 비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두 번째, 추출 방법.


오메가3의 추출 방법에는 “헥산”과 “초임계” 추출 방식이 있다.


 


헥산 추출은 오메가3 원료가 담긴 탱크에 성유 추출물의 일종인 “헥산”을 넣어 오메가3 지방산을 추출하는 방식이다.


압착해서 추출하는 것보다 많은 양을 추출할 수 있기 때문에 대다수 업체에서 사용하는 방식이지만 최종 제품에 헥산이 잔류할 가능성이 있다.


 

- 출처 : 안전보건공단, 화학물질 등급 대책 정보


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헥산은 호흡기 및 피부 자극, 두통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노출될 시 마비나 뇌 이상 등을 유발한다.


물론 법적으로 제품 내 헥산 잔류량을 5ppm까지 허용하기는 하지만식용유나 올리브유 등의 식품류에도 사용하기 때문에 하루 섭취량이 5ppm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


 


반면 초임계 추출은 50℃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 인체에 무해한 이산화탄소와 초고기압만을 이용해 추출하는 방식으로 헥산이나 고온을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헥산의 잔류나 산패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 정리 : 


RTG형 + 초임계 추출 두 가지 요건을 갖춘 제품을 “NCR(No Chemical - solvent Rtg) 오메가3”라고 하는데,  이중 “식물성 NCR오메가3”를 고르면 된다.


 


그리고 캡슐 역시 식물성 캡슐을 사용하였는지도 살펴보자.


동물성 캡슐의 경우 소, 돼지가죽에서 추출한 젤라틴을 원료로 사용하는데 <불만제로>를 비롯한 많은 방송 프로그램들을 통해 제조과정과 원료, 위생상태 등의 문제들이 알려진 바 있기 때문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방송 프로그램 참조)


 




패키징은 병 포장 보다 개별 포장된 것이 좋다.


병 포장의 경우 많은 양의 캡슐들을 한꺼번에 담기에 캡슐 간 마찰에 의해 캡슐이 찢어지기 쉽고, 섭취할 때마다 공기에 노출되기 때문에 쉽게 산패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살펴본 내용을 바탕으로 시중 제품들을 비교해봤는데, 뉴트리코어 정도만이 모든 요건을 만족하고 있었으나 다른 제품에 비해 다소 비싼 편이었다.


반면 A사 제품의 경우 가격 면에서는 메리트가 있었으나 헥산 추출에 동물성 캡슐 + 병 포장 제품이었고, 이외의 B사, C사 등 대부분의 업체들이 요건을 만족하지 못했다.


추출 방법 등 따져봐야 할 요건들이 조금 많지만 건강을 위해 먹는 것인 만큼 꼼꼼히 따져보고 구매하길 바란다. 다음에는 “노니 주스” 고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면서 더작, GNM 등 브랜드 제품들을 살펴보겠다.


- “건강식 마스터” 블로그 중에서..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