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씨슬 추천, 밀크씨슬 고르는 방법

 




2000년전부터 유럽에서 간 건강을 위해 먹은 음식 ‘밀크씨슬’, 우리나라에서는 한방 약재로 사용해 왔다.


이러한 밀크씨슬은 담즙 분비를 좋게 하고 간의 피로를 덜어주어 피로회복에 좋고, 간에서 비타민E보다 항산화력이 10배 강한 글루타치온 생성을 증가시켜 간의 해독을 돕는다.

특히나 현재 간 건강에 대한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은 밀크씨슬 뿐으로 간기능개선제나 간 영양제로 밀크씨슬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 밀크씨슬 성분은 국내외 여러 연구를 통해 간기능 수치 개선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이 입증되었다.

실 사례를 토대로 밀크씨슬의 효능을 먼저 살펴보고 제품 고르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임상시험 (1)

 



암학회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간세포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는 에탄올만 처리하고, 다른 한 그룹에는 에탄올+실리마린을 처리한 뒤 에탄올 대사에 의한 산화 스트레스 정도를 나타내는 말론디알데히드 수치를 비교했다.

그 결과, 에탄올만 처리한 그룹의 말론디알데히드 수치는 0.7에서 2.2로 증가한 반면 실리마린 병행 처리 그룹은 0.5에서 1.0으로 말론디알데히드 수치가 상당히 억제되었다.

임상시험 (2)


인도 카즈빈 의과대학 모하마디 박사팀은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 5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은 위약, 다른 한 그룹은 실리마린을 투여한 후 간기능의 주요 지표인 ALT, AST 수치를 측정했다.

그 결과, 위약 복용 그룹에서는 별다른 차이가 없는 반면 실리마린 복용 그룹에서는 ALT가 103.1IU/mL에서 41.1IU/mL로 AST는 53.7IU/mL에서 29.1IU/mL로 감소했다.

임상시험 (3)


대한간학회지에 실린 오스트리아 비엔나대학 간장내과의 페렌시박사팀은 알코올성 간경변 환자 17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은 위약, 다른 한 그룹은 실리마린을 투여한 후 생존율을 관찰했다.

그 결과, 4년후 위약 투여 그룹의 생존율은 39%에 그친 반면 실리마린 투여 그룹의 생존율은 무려 58%에 달했다.

 



다양한 임상 자료를 통해 간 건강에 효과적이란 것이 입증된 밀크씨슬, 이러한 밀크씨슬은 다양한 영양제 형태로 판매되고 있는데 밀크씨슬 추천 제품을 고를 땐 몇가지 확인해야 할 사항들이 있다. 이것들이 밀크씨슬 제품 선택의 기준이 되는데 하나씩 살펴보자

1. 함량

밀크씨슬 제품에는 실리마린 함량이 표기된다. 제품을 선택하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로 식약처에서 기능성 원료로 인정한 실리마린의 함량이 130mg이상인 만큼 그 이상 함유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2. 무부형제∙무첨가물

부형제란 비타민의 정제 형태를 구현할 때 정제를 단단하게 뭉치고 표면을 매끄럽게 코팅하는 화학 첨가물로 비타민 제조 과정에서 소량 첨가되긴 하나 체내 축적으로 인한 인체 유해성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대표적으로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 마그네슘,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오스(HPMC) 등이 사용된다.

- 이산화규소


흡습작용이 있어 실리카겔(방습제) 또는 식품의 고결방지제로 사용되는 이산화규소, 김이나 과자 등 진공 포장된 제품에서 ‘먹지 마세요(DO NOT EAT)’란 경고 문구가 적힌 방습제와 동일한 성분이다.

미국독립독극물연구소(NTP)와 국제암연구소(IARC)에서는 이산화규소를 발암물질로 분류했으며 과다 섭취 시 통증을 동반한 기도 자극과 기침, 폐암, DNA손상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 스테아린산 마그네슘
식품의 점착성 및 점도를 증가시키고 물성과 촉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화학성분으로 타블렛과 같이 가루를 고체로 만들 때 사용한다.


이러한 스테아린산 마그네슘은 영양소의 생체이용률을 감소시켜 영양소 흡수를 지연시킬 뿐만 아니라 우리 몸에 들어오면 스테아린산과 마그네슘으로 분리가 되면서 면역력이 저하되고 스테아린산이 T세포(살상세포)의 활성도를 떨어뜨려 사람의 생존 능력과 세포의 기능을 저하시킨다.

- HPMC
식품의 물성과 촉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주로 유화제, 안정제 등으로 사용되며 빵, 아이스크림, 샐러드 등에 분산제로 이용되기도 한다. 

 



일본의약품첨가제 협회 자료에 따르면 HPMC를 식품첨가물로 사용할 경우 변비 또는 설사를 유발할 수 있고, 이 성분이 눈에 들어갈 경우 자극을 주기도 하며 장기간 섭취 시 체중감소, 흉통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이런 화학부형제들은 샴푸나 페인트, 타이어 제제 등에 사용되는 것으로 전부 영양과는 관련이 없고, 영양제 제조 시 꼭 필요한 성분도 아닌 만큼 이러한 첨가물이 사용되지 않은 제품을 골라야 한다.


- 합성 첨가물
화학부형제가 제품의 안정성을 위해 사용되는 첨가물이었다면 합성 첨가물은 인위적으로 식품의 향, 맛, 색 등을 낼 때 사용되는 첨가물로 화학부형제와 마찬가지로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체내에 축적되어 복통, 과민성 대장 증후군, 피부질환 등의 각종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더욱이 주의해야 하는 것은 이러한 첨가물은 영양제 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공식품에도 사용되고 있어 과다 복용하기 쉽다는 것인데 합성첨가물이 체내에 들어오면 쉽게 배출되지 않고 몸 속에 쌓여 구토와 복통, 아토피 등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시중에는 이런 화학부형제, 합성 첨가물이 사용되지 않은 제품은 많지 않은데 수많은 첨가물들 중 한 두가지만 빼놓고 2無, 3無하며 광고하는 제품도 많으니 정확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3. 기타 성분의 유래 
밀크씨슬은 단독으로는 체내 흡수가 쉽지 않아 비타민B, 아연, 칼슘 등의 다양한 성분이 들어가는데 이러한 영양성분이 합성 원료를 이용해 만든 것인지, 자연 유래 성분으로 만든 것인지 확인해야 한다.

 


대부분의 영양제에는 ‘비타민B’, ‘아연’, ‘나이아신’과 같이 성분 명만 적혀 있는데 이보다는 ‘건조효모(비타민B)’, ‘건조효모(아연)’과 같이 자연 유래 성분과 성분 명이 함께 적혀 있는 제품을 골라야 한다.

 


밀크씨슬 함량, 무첨가물, 기타 성분의 유래 이 세가지를 기준으로 시중의 밀크씨슬 추천 제품 몇가지를 비교해본 결과, 바디닥터스 밀크씨슬 제품이 가장 괜찮았다. 컨셉이나 브랜드, 기업이미지 등 보여지는 것과 실제 품질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제품을 구매할 땐 하나하나 꼼꼼히 따져 봐야 할 필요가 있다.

지금까지 밀크씨슬 추천, 밀크씨슬 고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귀찮다고 무작정 유명한 제품이나 싼 제품을 구매하기 보다는 건강을 위해 먹는다는 걸 명심하여 앞서 살펴본 기준들을 통해 제대로 된 제품을 선택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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