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 고르는 방법 Tip

 


[참고 논문]
1. 비타민 C와 비타민 E가 scopolamine에 의한 치매쥐의 항산화효소 활성도에 미치는 영향 = Effect of vitamin C and vitamin E on antioxidant enzyme activity in rats with dementia induced by scopolamine
2. 콩나물 생장과 비타민C의 생합성에 대한 생장조절제의 영향 = Effect of Growth Regulators on th Growth and Vitamin C Biosynthesis During Germingation of Soybean
3. Effects of Vitamin C Supplements on Plasma and Urine Vitamin C Concentration in Korean Women : 성인여성에서 비타민 C 보충제 섭취와 혈액 및 뇨중 비타민 C 농도와의 관련성 연구
4. 채소류 조직 마쇄와 열처리에 따른 비타민 C 안정성 연구 = The Stability of Vitamin C in Vegetables after Homogenization and Heat Treatments





환절기에 건강관리를 소홀히 하다 보면 호흡기질환 등을 동반한 각종 질환에 걸리기 쉬운데 이럴 때 효과적으로 호흡기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 중 하나가 비타민C이다. 

비타민 C는 항산화 작용, 노화방지, 면역기능의 향상, 콜라겐의 합성, 혈액순환의 개선, 간기능 개선, 피로회복, 피부상태 개선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다. 우리 몸은 대사과정에 따라 활성산소가 생성되는데 이것은 각종 질병들의 근본원인이 되며, 노화의 유발 원인이 된다. 

스트레스나 외부자극들이 예전보다 많은 현 시대에는 필연적으로 활성산소가 더 많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데, 비타민 C는 항산화과정을 통해 활성산소를 제거함으로써 노화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자극해 면역기능을 향상시킨다.

비타민C가 많이 첨가된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필요량을 음식으로 채우기에는 힘들며, 바쁜 현대인들이 실천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따라서 비타민C를 영양제로 섭취하려는 사람들이 많은데, 많은 비타민C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나 그 품질은 천차만별이고 그 중 먹으나 마나 한 제품들도 있어 꼼꼼히 따져보고 고르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어떤 기준으로 비타민C제품을 골라야 하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1. 비타민 원료
2. 화학부형제
3. 화학첨가물

첫번째, 비타민원료를 확인해야한다.
비타민은 천연비타민과 합성비타민으로 나뉘는데, 과일, 채소 등을 이용해 만드는 것이 천연비타민이고, 화학반응을 일으킨 원료로 비타민 분자구조를 복제해 만든 것이 합성비타민이다. 

천연비타민은 비타민 성분과 비타민 흡수, 대사를 돕는 보조 인지가 함께 존재하지만, 합성비타민은 보조 인자가 없는 비타민 단일 구조로 비타민 함량은 높을 수 있으나 흡수율면에서 천연비타민보다 현저히 떨어진다.

더 큰 문제는 합성비타민의 원료인데, 비타민 C는 감자나 옥수수 녹말에 박테리아를 넣어 생성된 석유화합물을 전기화학적으로 분해해 만드는데, 이는 유전자 변형 식물(GMO) 전분을 원료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GMO에 대한 위험은 다수의 실험, 논문을 통해 알려지기도 했는데, 프란스 칸 대학의 세랄리니 교수팀은 실험 쥐에게 유전자조작 옥수수를 2년 동안 먹인 결과, 200마리의 실험 쥐 중 50-80&에서 종양이 발생하였고, 식품은 간의 부종, 내장 위축, 신체 부불기, 암컷의 주기사망, 암과 자폐증 유발 등을 일으킨다는 결론을 내놓았다.

따라서 합성비타민으로 만든 제품은 제외하는 것이 좋은데 확인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원재료 및 함량을 보면 비타민C, D, E, 철분, 칼슘 등 성분명만 적혀있으면 합성비타민이고, 건조효모(비타민B), 아세로라추출분말(비타민C)처럼 유래물질과 성분명이 같이 표기되어 있는 것은 천연비타민이다.

두번째, 화학부형제를 확인해야한다.
화학부형제는 가루 상태의 원료를 타블렛(알약)형태로 만들기 위해 사용하는 것으로 제조, 유통 과정을 통해 첨가되는 물질이다.

대표적인 화학부형제는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HPMC(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오스)등이 있는데, 이는 그저 생산성과 원가 절감을 위해 첨가되는 물질로, 허용 한도에 맞춰 첨가하였을 때 안전하다는 제조사의 입장에 따라 다수의 영양제에 사용되고 있지만 그 부작용은 심각하다.

이산화규소는 방습제 역할을 하는 성분으로 식약처에서 규폐증 및 폐암, 통증을 동반한 기도 자극과 기침, DNA손상, 염색체 변화 부작용을 경고하였으며, 스테아린산마그네슘은 점도를 증가시키는 물질로, 장기 손상의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한다. 또 HPMC(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오스)는 안정제로 상용되는 물질로 흡입 시, 가슴 통증과 복부팽만, 가스로 인한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심각한 화학부형제 또한 첨가되지 않은 비타민C제품을 고르는 것으 중요한데, 실제 무첨가라고 판매되는 비타민C제품들도 이산화규소가 빠져있으면 스테아린산마그네슘이 들어있고, 스테아린산마그네슘이 빠져있으면 HPMC가 들어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각각 꼼꼼히 따져보고 체크해야 한다.

세번째 화학첨가물을 확인해야한다.
영양제의 맛이나 색을 내거나 방부제 역할을 하기 위해 합성착향료, 합성착색료 등의 화학첨가물이 사용되는데, 이 또한 첨가되지 않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이러한 합성첨가물을 과다 섭취 시 두통, 복통, 순환기 장애,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에 등을 일으키고 버터향을 내는 디아세틸 성분의 경우 폐와 기도를 손상시킬 수 있다고 전해진다.

위 세가지 기준에 따라 시중 판매되고 있는 비타민C제품을 꼼꼼하게 비교한 결과 바디닥터스 비타민C제품이 가장 괜찮아 보이는데, 다른 제품의 경우 무첨가라고 광고하는 제품들 또한 화학부형제, 합성첨가물이 몇 가지씩은 사용되고 있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비타민C제품을 고를때는 딱 세가지 1.비타민원료, 2. 화학부형제, 3. 화학첨가물 세가지만 꼼꼼히 비교하고 고르시길 바란다. 우리가족이 먹고, 우리 아이가 먹는 제품인 만큼 손품, 발품 팔아 제대로 된 제품 구매하셔서 제대로 된 효과 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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